어디로 여행을 가느냐에 따라 로밍을 하는 것이 유리한지 유심을 빌리는것이 나은지 고민을 하게 된다.
물론 유선통화는 자동 로밍이 된다.
그러나 문제는 데이터.
자유여행을 다니는 우리가족은 언제 어디에서든 인터넷 검색이 필수다.
일단 SKT를 사용하는 나는 데이터 로밍 서비스에 가입된 상태로 일9천원이면 데이터가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출국해서 해외에서 데이터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데이터 로밍이 되고, 입국하면 자동으로 로밍이 끝난다.
따로 신청할 필요 없고 편리하고, 데이터도 무제한이고, 일 9천원이면 단기 여행에 사용하기 아주 좋다.
그런데 문제는 여행가는 지역의 통신환경에 따라 로밍의 속도가 아주 아주 차이가 나게 되고, 여행일정이 길게 되면 로밍요금이 장난아니게 커진다는 점이다.
예로 괌, 일본의 경우는 데이터 로밍의 속도가 아주 극악이라는 정보를 듣고, 에그를 대여해 갔다.
에그는 통신망의 데이터 통신을 와이파이로 보내주는 작은 기계다.
한대에 10여개의 장비를 연결해서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했다.
미국의 경우는 데이터 로밍이 굉장히 속도가 느리단다.
이건 주파수 대역이 다르기 때문에 3G나 4G를 국내 기기에선 그대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신 선불유심서비스가 있다.
계약된 금액만큼 데이터를 사용하고, 무료통화도 사용할 수 있는 유심 카드를 사서 핸드폰에 내 유심 대신 꽂으면 되는거다.
유심 카드도 어느 통신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속도가 다를 수 가 있는데~
일단 미국의 통신사엔 verizon, sprint, AT&T,T-mobile이 있는데 verizon과 sprint는 한국기기와 주파수가 달라 한국 단말기에 유심을 사서 끼워도 안된다.
한국 기기에 사용가능한 통신사는 AT&T와 T-mobile이란다.
보니 AT&T는 요금이 비싼편이고, 대신 속도가 좋고, 커버되는 지역도 많단다.
반면 T-mobile은 요금제가 저렴하고 속도와 커버지역은 AT&T에 밀리는 편.
우리가족은 주로 미국의 국립공원 지역을 돌아다닐 것이므로 커버 지역이 넓은 AT&T 유심을 사는게 낫겠다.
유심은 미국에 도착해서 AT&T 매장으로 찾아가면 된다.
매장정보 (www.att.com)
나중에 다시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하니 다음 뉴욕여행때도 충전해서 사용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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