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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_뉴욕에서 한달동안 살아보기

미성년자 홀로 비행기타고 입국할 때-대한항공 UM서비스

원래 계획대로라면 7월 18일 아이들과 다 같이 뉴욕으로 출국으로 항공권을 예매해 두었다.

둘째 초등학생인 룰루는 7월 17일 방학식, 첫째 아들 랄라는 7/20일이 방학식.

 

랄라는 하루는 그냥 가정 체험학습 신청하고 하루를 뺄 생각이었지.

 

그런데 문제는!!

 

그넘의 메르쓰!!!

 

이넘의 메르쓰 때문에 아이들 학교가 갑자기 일주일 휴업을 하면서 모든 학사일정이 일주일씩 미뤄져 버렸다는 것!!!

 

그래서 아들의 학교는 방학이 무려 일주일이나 미뤄져서 7/27일이 방학식을 한댄다.

봄에 미국서부여행을 다녀오느라 3일의 가정체험학습을 써버려서 1년중 7일만 쓸 수 있는 체험학습일이 4일만 남은 상태..ㅠ.ㅠ

 

방법이 없을지 담임샘한테 물어보니 아이가 출국중인 상태에서는 병가도 안된다 하고~ 최대한 학교에 민원을 넣어서 방학식을 땡겨달라는 방법밖에 없다는데 전화를 해봐도 아이들 기말고사 일정과 기말고사 후 정정기각을 위해서 방학을 땡기는  건 곤란하다시네..

 

그렇다고 숙소결재까지 다 한 지금 항공권과 숙박을 변경하기도 어렵고.

그래서 결국...

나머지 일행은 예정대로 출국하고, 아들만 홀로 나중에 들어오는 걸로 결정했다.

 

미성년자 홀로 미국으로 가기~

 

이건 대한항공의 UM(미성년 동반)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UM서비스를 신청하면 출국장에서부터 승무원이 나와서 아이를 인도 받아 출국 하고, 자리에 데려다 주고, 미국 입국절차도 같이 해주고, 미국공항으로 나온 보호자에게 직접 아이들 인도해 주는 서비스.

 

금액은 100$

신청방법은 아래에.

 

우리 아들~ 홀로 뱅기도 타보는구나!!

아마도 14시간동안 엄마 눈치 안보고 실컷 게임할 수 있어서 신나할 듯....!!!

 

서비스 내용

  • 출국에서 도착까지 안전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담당직원이 세심하게 도와드립니다.
  • 기내에서는 담당 승무원들이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정성껏 보살펴 드립니다.
  • 5시간 이상의 중/장거리 비행편에서는 어린이승객의 비행 중 모습을 편지로 작성해 도착지 보호자에게 전달하는 ‘플라잉맘 서비스(Flying Mom Service)’를 제공합니다.

서비스 대상

  • 만 5세 이상~ 만 11세(국내선은 12세) 이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국제선을 이용하는 만12세 이상~ 만 16세 이하의 청소년은 별도의 서비스요금 지불 시 비동반소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분성 할인운임 및 특가 운임제외)
  • 캐나다, 필리핀, 베트남으로 여행하시는 고객께서는 아래 사항을 추가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캐나다행 UM 서비스
    필리핀행 UM 서비스
    베트남행 UM 서비스

서비스 요금

  • 국내선 : 소아운임 적용, 별도 서비스요금 없음
  • 국제선 : 성인운임 적용, 별도 서비스요금 없음
    *국제선(만 12세 이상~만 16세 이하) : 구간당USD 100(캐나다 출발은 CAD 100)

 

서비스 신청 방법

  • 출발 24시간 전까지 대한항공 서비스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신 후 확약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신청 시 출/도착지에서 어린이를 배웅/마중하실 보호자의 정확한 인적 사항과 연락처(주소, 전화번호)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