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 아침.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아이들이 피곤한지 못일어난다.
일단 엄마들만 먼저 내려가서 아침을 먹고, 짐을 싸서 출발 전에 아이들을 꺠워서 나가면서 밥을 먹이기로 했다.
엄마들이 내려가보니.. 캬.. 비빔밥이네!!
방가 방가 비빕밥~ 고추장~~~
맛있게 아침을 먹고, 커피까지 마시고 ,아이들을 꺠워서 내려서가 아침을 먹으라고 내려보내고~
엄마들은 짐을 다 챙겨서 내려오니 지들끼리 맛있게 비벼서 잘 먹고 있으시다.
호텔 사장님께서 시간 맞춰서 택시를 불러주셔서 ~
택시를 타고, 난바 도심공항으로 가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간사이 공항으로 출발.
짐이 많아 졌는데.. ㅋㅋㅋ
보니 올때 짐의 두배로 늘어 난 듯!!!!
공항 항공사 카운터에서 커다란 테이프를 빌릴 수 있어서 봉지에 든 것들은 테이프로 둘둘 말아서 부쳐 버리고~
오차 프레소도 테잎으로 단단히 봉해서 부치고.
마지막 면세점 쇼핑이 남았지!!
룰루는 남은돈 탈탈 털어서 고양이를 사고~
나도 남은 엔화 털어서 부탁받은 거랑, 선물로 줄 우산과~
룰루가 갖고 싶어 하던 유타카 한벌, 그리고 일본 가면 꼭 사야 한다는 도쿄 바나나까지 사니 엔화를 탈탈~ 털었네.
그리고 저가항공사에서 사먹는 구름위 컵라면까징...
비싸지만.. 정말 맛있다. ^^
냄새 풀풀 풍기면서 옆사람 침고이게 하는 맛이징. ㅋㅋㅋ
이거 남이 먹는 거 보면 침고이고, 먹을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게 되는데 먹을까~ 하고 결심하는 순간.
비행기는 하강을 한다는 말씀.
그래서 고민의 시간이 길면 안된단 말이다..
공항에 도착해서 빌린 와이파이를 반납까지 완료!
마지막.. 여행을 자알 끝낸 우리 아이들 단체샷으로 마무리 하자!
그렇게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
오던날 하*이네가 저녁에 예*이 유치원 음악 발표회가 있어서 바쁘게 거기로 바로 가야 한다해서 그냥콜밴을 예약해 두고 왔는데 예약해 두길 잘했지.. 짐이 이렇게나 많았는데. ㅋㅋㅋ
콜벤에 아저씨가 테트리스를 해서 실으시고, 그러고도 몇개는 좌석으로 가지고 타야 했다는!!!
집에 오자마자 오차 프레소를 꺼내 장착한 아빠.
사진의 좌측 부엉이 컵이 있는 것이 오차 프레소다.
녹차 잎을 넣어서 갈아서, 물에 타주는 기계다..
유니버셜 시티에서 사온 부엉이 컵과 쟁반.
아.. 이쁘당..
여행에서 질러온 물건들.
늘어 놓고 보니 많은데..
정리하고 보니 없는 건 대체 뭔 노릇인게야???!!!!
아..
친구들 선물로 줄 색연필도 부족하고,
우산도 부족하고,
킥켓은 두어개 먹어보지도 못하고 부족하고,
도쿄 바나는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부족하고,
우마이봉은 오빠랑 서로 다먹었다고 싸우니 부족하고,
내껀 별로 없는거 같으니 부족하고,
딸램이 해리포터 타는 꿈을 꾼다하니!!!!
아무래도 !
다시 가야겠다!
오. 사.카 !!!!!
'2015_일본,오사카(엄마와딸)'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일째-나니와노유 온천,우메다 (키디랜드,헵파이브) (0) | 2015.02.04 |
---|---|
4일째-주택박물관 (0) | 2015.02.04 |
3일째-도큐핸즈, 도톤보리, 디즈니샾, 키티샾! (0) | 2015.02.04 |
3일째-키즈플라자 (0) | 2015.02.04 |
2일째-카이유칸(해유관) (0) | 2015.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