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준비가 차곡차곡 되어 가고 있다.
일단 루트가 결정되었다.
독일->체코->오스트리아->스위스->독일
1일차 프랑크푸르트 도착 프랑크푸르트에서 프라하까지 야간열차로 이동
프라하 1박 2일
비엔나 2박
뮌헨 1박
베른 2박 - 융푸라우, 프랑크푸르트로 이동, 출발..
이렇게 이동하게 된다.
베네치아와 로마를 꼭 가보고 싶었으나 이동경로가 맞지 않아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해야 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겠지 뭐.
너무 짧은 기간에 많은 곳을 돌아다니기 보다는 조금은 여유있게 보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뭐.. 저것도 그리 여유로운 편은 아니지만.
프랑크푸르트에서 프라하까지 야간열차를 쿠셋 4인실로 예약해 놓은 상태고, 각 숙박지의 민박도 다 예약을 했단다.
독일출발이라서 다행인 점은 내가 갖고 싶었던~ 휘슬러 냄비세트를 사올 수 있다는 것이다. 호호호..
또 프라하의 뒷골목에서 마리오네뜨 인형을 사오는 것.
우리 아이들 선물이다.
남자, 여자 두개 이상은 사가지고 와야 룰루 랄라가 인형극을 할 수 있겠지!
랄라아빠는 독일의 맥주맛을 볼 생각이 먼저 인가 보다.
아마 베른이나 뮌헨에서는 맥주공장을 찾아가지 않을까 싶다.
정말 기대된다..
둘만의 여행이 대체 몇년만인지...?
둘이서 베낭여행을 간 것은 결혼 직후 제주도 베낭여행 이후 처음인가 보다.
그럼.. 9년만이군!!!
우리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다니다 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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