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요요기 공원 집앞에서.. 형아 누나를 기다리며. 같이 하루를 다닌 식구들. 나무 줍는 소년. 낚시한댄다.. 더보기 사진첩-오다이바 해상공원에서.. 아쿠아시티 내 식당에서 바라본 오다이바 해상공원이다. 랄라가 어찌나 말이 많은지 조용한 식당에서 죄송스러워서 더 앉아 있지도 못하도 부랴부랴 나왔는데.. 랄라는 한국에서처럼 계산대에서 사탕을 달라고 조른다. 주방에서 나이 많은 주방장이 나와 랄라를 위해 강아지 풍선을 만들어 주었다. 자유의 여신상.. 아쿠아시티다. 아쿠아시티와 후지티비. 밤에는 한적하고 조용하여 데이트 코스로 딱 좋아보인다.. 랄라는 심심하다고 딴데로 가잔다..--; 이런 무드 없는 것!! 더보기 9/20-요요기 공원 랄라아빠가출근을하고,랄라가7시40분경잠이깼다. 일단하숙집주인집으로가서아침을먹는데7층에파견오셨다는분의식구들도놀러왔다더니그식구들도아침을먹으러들어온다. 그식구도남편분이출근을하고아이둘과부인셋이서며칠을돌아다녀야한댄다. 주인아주머니께서고도모노시로(어린이성)라는곳엘가보라고해서같이가보기로했다. 어차피그쪽도일본여행은처음이고,우리도처음이니같이다니면좀의지가되지않을까?밥을먹고숙소로돌아와짐을챙겨들고숙소앞에서만나기로했다. 랄라아빠의하숙집이있는곳은우에노공원에서15분거리,JR라인이다니는오카치마치역에서는약7분거리다.집근처에는오에도라인이다니는신오카치마치역이있다. 시은,현모네식구들과만나서하숙집아주머니가말해준대로신오카치마치역(집에서모퉁이만돌면역사다)으로갔다.아주머니가말해준방법은오에도라인을타고도초메역까지가서다시아오야마까지가서고도모노시로를물어.. 더보기 [랄라의일본여행기]도쿄에 도착하다 도쿄에 도착하다.. 월요일 새벽 3시경.. 랄라가 일찍부터 잠이 깨었다. 이마를 짚어보니 열이 나고 있다. 걱정이다.. 이래서 갈수 있을지.. 일단 해열제를 다시 먹이고 나니 랄라가 물을 달라한다. 물을 꺼내주러 냉장고로 갔더니 따라나왔다가 뭐가 좋은지 어깨를 으쓱으쓱해가며 방으로 들어간다. 짜슥.. 아픈 녀석이 뭐가 좋다고 저러는 걸까. 4시쯤이 되자 랄라가 배가 고프단다. 어차피 9시비행기를 타려면 어떻게 아침을 챙겨 먹이나 걱정이던 차라 잘됐다 싶어 밥을 먹였다. 응아가 하고 싶다고 해서 또 화장실도 갔다. 정말 기특한 녀석이다. 안그래도 공항버스안에서 응아마렵다고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4시반 시계가 울리자 랄라가 아빠에게 갈 시간이라고 바로 준비를 하면서 나선다. 생각보다 일찍 집을 나서게 .. 더보기 2010_아빠의 후지산행기 여름휴가 즈음 사무실에 최책임이 일본~일본 예기하기에 그래 그럼 우리 후지산이나 갔다올까? 라고말을 꺼냄과동시에 갑시다라고 해서 얼떨결에 여름휴가 몇일 앞두고 도쿄를 방문하게 되었다. 등산을 좋아해서도 아니고 그냥 얼떨결에 가게되었고 이후에 따르는 엄청난 고통은 전혀 생각치 않았다 일정 : 7/22 ~ 7/25 (3박 4일) 항공: 7/22 저녁 7/40분 출발 JAL 7/25 3/40분 김포하네다 목적지 : 동경 거쳐서 후지산 숙소 : 동경 신주꾸 인근 싼 민박집(2박), 후지산 간소무로 산장 예약 : 항공권, 숙박, 신주꾸->후지산 고고메(5합목), 나머지는 전부 현지해결예정. 7/22일 출발전날 7/21 모처럼만에 사무실 사람들과 술 달리기 하다가 아침에 겨우일어나서 부랴부랴,,진여사에게 짐좀 싸라.. 더보기 날려버려 ~~ 이승엽 야구를 무척 좋아하는지라 일본에 있는동안 야구보러 몇번 야구장에 갔었다 물론 연고나 특별히 좋아하는팀이 있는건 아니구 한국에서 잘나가던 이승엽 선수가 있는 지바롯데마린스를 응원하러~~ 아니 정확하게 이승엽이를 응원하러 갔다. 물론 결과는 이승엽선수가 있는 마린스가 일본시리즈에서 31년만에 우승을 했다. 이승엽선수가 큰 활약을 해줘서 나름대로 기뻤다. 내가 좋아하는 야구선수는 이만수다. 이만수는 지금 미국에서 시카고화이트삭스 불펜코치를 하고있다. 시카고화이트삭스가 올해 88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검은양말의 저주를 풀었다고 하는데 ~~ 암튼 만수형님은 한국에서 못이룬 우승을 미국에서 하게 되다니~~~ 암튼 올해는 삼성맨들이 있는 팀들이 모두 우승을 하였다. 그것참 대단한 우연이 아닌가?? 물론 전부 4연승.. 더보기 모터쇼 여인들 일본 생활을 마무리할 즈음에 모터쇼가 있었다. 동경 모터쇼는 한국에서 하는 찌질이 모터쇼와 차원이 다르다.. 규모나 관람객 면에서 회사에서 단체로 모터쇼 관람을 왔다. 그바람에 그분들 모시고 다니느라 쪼메 힘들었다. 사실 자동차보단 모터쇼 여인들이 관심이 더 많은게 사실이긴 하지만 ㅋㅋㅋ 일반인 관람일에 모터쇼에 가서는 절대로 제대로 볼수 없다기에 프레스데이에 간다고 프레스데이표를 구하라고 하는데 내가 기자도 아니구 어떻게 구해??????? 그래서 하는수없이 협력업체중에 모터쇼에 참가하는 업체 꼬셔서 표 몇장 구했다 정말 별걸 다시킨다. 오랜만에 만났다구(3달만에 봤으니) 전날 밤새 술퍼 마시고 새벽같이 일어나서 모터쇼에 가야하는 내몸은 완전히~~~ 정말 비몽사몽간에 모터쇼 구경했다.~~~ 글고 밤에 또.. 더보기 10/2(칸다) 오늘은 좀 고상한 동네를 돌아다닐 생각으로 집을 나섰다. 처음으로 간곳이 에도박물관! 동경의 껍데기만 맨날보고 다녔는데 오늘은 일본의 속도 함볼라구 갔다. 에도는 동경의 옛이름이자 도쿠카와이에야스 정권을 에도시대라고한다. 임진왜란이후 이에야스 집안이 메이지유신전까지 장악한 시대를 말한다. 실제 에도시대는 정치는 교토에서 했고 황궁은 동경(에도)에 있었다. 왜 그랬는지는 이에야스만 알일이다 동경은 사실 전쟁과 대지진으로 개발살 났었기에 남은것은 거의 없다. 대부분의 것들이 최근에 새로 지어진것들 뿐이다.(서울도 마찬가지지만) 일본 에도의 상징 니혼바시(일본교)를 축소한 모형이다. 전시장 입구에서 니혼바시를 건너야 전시실로 갈수 있다 최근의 동경까지 에도 박물관에는 전시되어져있다. 관동대지진당시의 사진 그리.. 더보기 10/1 (칸다, 지유카고꾸) 그동안 너무 무리한 일정으로 돌아다녀서 그런지 나도 많이 지쳤다. 지난주 호준이가 와서 잠시 즐거웠지만 가고난 자리는 많이 쓸쓸하고 허전하다. 말을 이제 시작해서 언제 유근이가 될수 있을지 모르겠다. ㅋㅋ 10월1일이면 한국은 단풍놀이 간다고 난리들일텐데~~ 일본도 물론 단풍놀이가 있다. 모미지미라고 하는데~~ 일년전부터 예약하고 그런단다. 암튼 일본넘들 철두철미한건 알아줘야한다. 혹자들은 일본의 단풍이 한국에 비해 볼품이 없다고들 하는데 아직 절정의 일본단풍을 보지 못해서 판단을 못하겠다. 초등학교시절 한국의 가을하늘 만큼 높고 푸른 하늘은 전세계 어디에도 없다고 배웠는데 이 새빨간 거짓말을 눈으로 확인하고 느낀 배신감은 정말 절망이였기에~~ 남이 말하는 책에서본 내용들에 대해서 믿지 않기로 했다, 그.. 더보기 9/18(마쯔모토) 밤에 마쯔모토에 도착해서 숙소를 찾아 헤매다.. 근처에 유명한 온천이 있다기에 그곳을 향했다.. 버스로 20분 거리였다. 내일 갈려고한 우츠쿠시가하라고원(美ヶ原高原)의 길목에 위치하여 버스타기도 편할거 같아 하루밤 쉬어갈 최종목적지로 삼았다. 근데 내가 실수한게 있다. 일본놈들도 3일연휴인데 휴양지에 방이 있을거라고 안이하게 생각한게 실책이었다... 호텔/여관을 전전하면서 방있냐구 물어보니 쪽바리넘들 나를 보고 미친넘 아닌가하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이런 빅 시즌에 방을 구하고 다니는넘 처음 보는듯한~~(사실 일본넘들은 여행가기 몇개월전에 이미 계획에 의해 예약을하고 그런 문화가 발달해서~~ 우리처럼 당일날 예약하고 이런사람 거의 없음.) 마지막으로 기대를 건곳이 숙박안내소~~ 일본의 또다른 특이한 문화중..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