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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에든버러 성, 밀리터리 타투 오늘은 왕실의 요트였던 브리타니아호를 구경하고 에든버러 성을 돌고 저녁에는 밀리터리타투 전야제 공연을 본단다. 마침 축제가 시작되어서 사람이 정말 많은가보다. 카톡 영상통화로 보여주는데 주변에 사람도 정말 많고 거리 공연도 많고~ 제대로 축제인 듯. 성이 보이는 공연장에서 스코틀랜드의 백파이프 연주가 울린다니 정말 멋진 장관이겠구나.. 이제 하룻밤을 자고 다시 런던으로 돌아가서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갔다가 돌아오는 일정만 남음.. 남은 일정까지 건강히 마치고 돌아오길!! 더보기
8/5일 스코틀랜드의 난민들 스코틀랜드의 난민들. ㅎㅎㅎ 아침부터 난데없이 소 사진을 보내더니 오후쯤에 타이어 펑크났다는 연락이 왔다. 어디로 가던 중이었는지 시골구석인 모양인데 전화를 했는데 몇시간째 오지 않는다고.. 걱정이되서 국제전화로 전화를 거니 전화기 너머로 배고파죽겠다는 애들의 아우성. 그리고는 5시간만에 차를 고치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말과 차가 와서 환호하는 아이들이 사진이 날라왔다.. 점심이 훌쩍 지나 저녁무렵이니 얼마나 배고팠을지 걱정하니 지나가던 독일인이 먹을걸 나눠주고 가더라나. ㅋ 스코틀랜드의 난민들이 되었다... 결국 오늘은 소만보고 온 건가...??!!!! ...더보기 더보기
8/3 킹스크로스,에든버러 4일째는 킹스크로스역에서 기차를 타고 에든버러로. 킹스크로스역의 9와 3/4 승강장. 해리포터에 나오는 그 역이다. 해리와 친구들이 학교에 가는 열차가 서는 승강장. 저기서 벽을 향해 들어가면 스르륵~ 통과해 나타는 곳. 4시간이 넘게 걸려서 에든버러에 도착. 거기서는 3박4일간 렌트카로 다닌단다. 에든버러는 영국의 위쪽 스코틀랜드에 있는 도시다. 맬깁슨이 프리덤을 외쳤던 브레이브하트가 생각나는..그곳. 오늘도 건강히 다니길~ ...더보기 더보기
8/2일 스톤헨지 로만바스 오늘도 잘 다니는 세 식구. 스톤헨지와 로만바스, 윈저성을 간다음 저녁엔 레미제라블 보기. 그리고 지금은 에든버러로 가는 기차안이라네.. 재미있단다. 다행히도 아빠가 빡시게 굴리지는 않는 모양. 더보기
7/31일 도착 출발전과 도착후. 10시간의 비행끝에 지친 얼굴. 아침식사는 신라면과 함께... 중국 항공의 저렴한 항공기를 타고 갔더니 비행기안에 게임기도 없고~ 무쟈게 지겨웠던 모양이다. 돌아와서 랄라는 앞으로 일본 외에 멀리가는 여행은 절대로 안가겠다고, 그게 아니면 게임기 달려 있는 비행기를 태워달라고 시위를 하더라..ㅎㅎㅎ 더보기
2016년 _ 아빠와 아이들만의 영국 여행(7.30) 올 여름은 아빠랑 셋이서 영국여행을 떠났다. 이제 막 공항에서 들어갔다. 출발 직전까지 두녀석이 다 고열과 장염으로 고생하더니 출발 이틀전에 회복. 그런데 룰루 엄지 손가락이 물집이 잡히기 시작하는게 불안해서 공항지하에 있는 병원 들러서 항생제와 소염제를 처방받아 보냈다. 아들에게는 출발 직전까지 당부사항 두가지. 첫번째는 동생 화장실에 갈 때 꼭 문앞에서 기다려 줄것. 두번째는 렌트카 출발하기 전에 꼭 운전석 반대방향!이라고 외쳐줄것. 딸램에게 당부사항은 아빠에게 '먹고 싶다' '하고 싶다' '힘들다'라고 말할 것. 아빠는 걸음 빨리 걷지 말 것! ㅎㅎㅎ 건강히 잘 다녀 오너라~~ 더보기
엄마들 여섯이 모이면 나라를 뜬다. 아들의 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 하는 모임이 있다.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둘째들이 제법 큰 다음부터는 1년에 한번씩은 만나서 함께 여행을 간다. 2012년에는 다 같이 아이들을 데리고 북경여행을 다녀 왔었는데 이후 국내 콘도나 호텔로 여행을 가곤 했다. 6명의 멤버중 퇴직을 한 사람은 아직은 나하나. 엄마들 참 징하게도 자리를 잘 지키고 있다. ㅋㅋㅋㅋ 그리곤 얼마전 엄마들끼리 술한잔 하자고 퇴근을 한 늦은 시간에 근처 술집에서 오래간만에 얼굴을 보게 됐다. 진짜 오래간만에 봤는데 반가운 마음에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바로 이어지는 얘기는 "우리 여행 안가요??!!" 다. 그러자 한쪽에서 바로 "가자 가자! 이번엔 애들 두고 가자!!" "애들 두고? 그럼 어디로 가지?" 엄마들이 나를 쳐다 보고... 더보기
뉴욕 18일차 - 8/3일 더보기
뉴욕 17일차 - 8/2일 더보기
뉴욕 16일차 - 8/1일 오늘은 렌트카를 타고 워싱턴까지 달려가 보기로 한날이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주먹밥과 과자와 음료, 과일을 챙겨서 6시반 집을 출발했다. 일찍 네비를 켜고 갔더니 바로 맨하탄을 통과하는데 길이 어찌나 한적한지!!! 아, 맨하탄이이렇게 조용할 때도 있구나~ 싶어 감탄을 했다. ㅎㅎㅎ 어쨌거나, 우리는 맨하탄을 운전해서 건너본 여자들이라는 쓸데없는 자신감을 듬뿍 채워서 워싱턴을 향해 달려갔다. 워싱턴에서 주차장을 찾기가 어렵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일단 가보자~~ 그렇게 일단 목적지인 링컨 기념관을 찍고 갔는데 근처에 공원주차장이보인다. 차들이 길 한쪽에 일렬주차하 것을 보고 한바퀴를 돌아 빈자리에 주차 성공!!! 먼저 마틴 루터 킹 기념관 부터 구경. 그리고 한국 전쟁 memorial도 구경. Freedom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