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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차-라스베가스 오늘은 라스베가스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다. 여행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그동안 먼지 뽀얗게 다니던 우리 가족들이 간만에 도시로 오니 참 정신이 없긴 하다. 라스베가스에 왔으니 일단 호텔 부페는 먹어봐야겠고~ 하루종일 호텔의 부페들을 먹으러 다닐 수 있는 부페 1일권이 있단 말은 들었지만 느긋이 9시쯤 일어난 우리가족, 남편과 상의해 보니 아무래도 끼니때마다 밥먹겠다고 이호텔 저호텔 찾아다니는 것부터가 시간에 매이는 짓이란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묵는 아리아 호텔의 조식 평가도 훌륭한 편이라~ 일단 조식은 부페를 먹고, 호텔의 부대시설 좀 이용해 보기로 했다. 식당은 3층에 있는데 3층에는 수영장도 같이 있다. 일단 식당에서 밥을 먹어가며 수영장의 분위기를 보고 괜찮으면 수영장에서 좀 놀아야겠다. 부.. 더보기
6일차-그랜드캐년 오늘은 그랜드 캐년을 구경하고, 라스베가스로 입성한다. 하루에 600마일씩 달리던 우리인데 270마일. 이쯤이야 뭐.. ㅋㅋㅋ 아침도 호텔 조식으로 뗴우고.. 드디어 그랜드 캐년으로 가려는데 투사얀 마을 입구에 있는 vistor center로 들어가는 남편. 아니.. 그랜드 캐년 비지터 센터는 좀더 안쪽에 있다고 말했는데 남편이 여기가 비지터 센터라고 우긴다. 아니.. 잘 보라고. 여긴 그랜드 캐년 vistor center가 아니라 National geographic Vistor center닷.. 그런데 보니 여기에 Imax 영화관이 있네? 아~ 민영언니네 블로그에서 봤던 아이멕스 영화가 바로 여긴가 보다. 볼만했다는 후기가 있어서 영화 시간을 보니 막 시작 시간이 지났다. 기다렸다 보기엔 시간이 아깝고.. 더보기
5일차-엔탈롭캐년,모뉴먼트밸리 오늘은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 두었던 엔탈롭 캐년 투어를 하는 날이다. 지난 겨울에 세계여행을 갔었던 민영언니네 후기에서 나를 완전 매료시켰던 곳. 꼬옥 직접 가보리라 다짐했던 곳이었고, 원래 오늘은 엔탈롭을 투어하고, 89번 도로를 타고 그랜드 캐년으로 가면 두어시간이면 가는 길이라 가면서 홀슈밴드 구경 후 쉬엄 쉬엄 그랜드로 가서 석양 구경하며 느긋하게 다닐 예정이었다. 어제밤 일기예보에서 뇌우가 있다는 예보라서 오늘 투어는 취소되는게 아닐까 걱정했다. 아닌게 아니라 어제 저녁부터 비가 내렸다. 그런데 아침에 보니 다행히도 해가 난다. 그런데 랄라가 사회시간에 모뉴먼트 밸리가 나왔다고 시간이 된다면 모뉴먼트에 가보고 싶다 하고 그말을 들은 아빠. 페이지에서 얼마 멀지 않다고 가보기로 한다. 물론 페이지.. 더보기
4일차-자이언캐년 오늘은 데스밸리를 떠나 페이지까지 가는 날이다. 가는 길 중간에는 자이언 캐년이 있어서 가면서 자이언 캐년을 구경하고 갈 계획이다. 오늘도 장장 6시간의 운전이 필요한 날이라 조금 일찍 출발하기로 했다. 아침 8시에 간단히 햇반을 뎁혀서 해결하고 9시가 되지 않아 숙소를 나섰다. 이길은 오른편에 데스밸리를 끼고 가는 길이라 어제 눈덮힌 산이 있던 풍경과는 판이하게 다른 사막산이 펼쳐졌다. 길을 한참 가는데 룰루가 배가 아프단다. 뜨헉.. 이번엔 .. 사막 한가운데다가 자취를 남기고 가야 하는구나.. 그런데 완전 평지라 숨을 곳이 보이지 않는다. 작은 수풀 뒤에서 해결하기로 하고 차를 세웠다. 2차로라서 우리 차선에서 오는 차들은 우리 차로 가려서 보이지 않을테고.. 문제는 반대차선이군... 어쩔수 없지만.. 더보기
3일차-데쓰밸리 어제의 강행군으로 지쳤던 우리 가족. 거기에 두껍게 쳐진 암막커튼 덕분에 아주 아주 늦게까지 늦잠을 자고 말았다. 눈을 뜨니 11시.. 허거거걱.. 이럴 생각이 아니었는데. 간단히 햇반에 김으로 아침을 떼우고, 부랴 부랴 체크아웃을 하고 12시무렵에야 호텔을 나섰다. 이런.. 너무 늦게 하루를 시작해 버렸다. 지도에서보다시피 우리는 리조트에서 오른쪽에 요세미티 공원과 시에라 국유림을 두고, 쭈욱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panamint springs에서 데스벨리 입구를 통과하게 된다.여기까지는 두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오른쪽에 보이는 시에라 국유림은 정말 장관이다. 산맥을 보면 정말 스위스의 알프스가 부럽지 않다. 아니.. 콜롬비아 영화사는 이 멋있는 산맥들을 놔두고 왜 스위스의 마테호른을 가져다 두엇을까.. 더보기
2일차-요세미티 여행 두번째날. 오늘은 stockton의 waterfront hotel을 떠나서 요세미티를 구경하고, 건너편의 주니퍼스프링스 리조트로 가야 한다. 요세미티를 가로지르는 120번 도로인 타이오카 로드가 막힌 관계로.. 우린 더 위쪽인 108번으로 비잉~ 돌아야 한다. 스톡튼을 출발해서 한시간 반정도 달렸다. 처음엔 미국의 도로체계가 정말 낯설고~ 주변으로 휴게소도 없어서 난감했는데 달려보니 도시 즈음에서 출구로 나가면 휴게소들이 있다. 출구 직전에는 나가면 햄버거가게 라든가 주유소가 있다는 간판들이 보이는데 처음엔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았다. 스톡튼을 조금 출발해서 작은 마을에서 남편은 잠시 도로를 빠져 나온다. 주유를 하기 위해서 였는데 남편은 주유를 하고, 나는 그사이 물과 음료를 사러 갔다. 주유를 .. 더보기
1일차-샌프란시스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 서부 여행의 출발일이 왔다. 출발일 전에 홈플러스에 가서 햇반 12개와 안성탕면 5개, 그리고 간단한 조림 반찬들과 김을 사서 짐을 챙겼다. 갈때는 도쿄를 경유하는데 도쿄에서 2시간 정도 시간이 남는다. 거기에서 도쿄 바나나등~ 이것저것 살 생각에 경유여행이 즐겁기만 하다. 근데 내일은 샌프란 시스코에서 요세미리를 구경한 후 요세미티를 가로질러 반대편에 숙소로 가야 하는데 거기로 질러가는 타이오가 로드가 겨울 동안 막혀 있었는데 아직 열리지 않은거다. 그 길로 가면 2시간 남짓인데 그 길이 막혀 있으면 빙 둘로 가는게 4~5시간 소요.. 아무래도 샌프란시스코에서 요세미티까지도 3~4시간은 걸리겠던데 거기서 다시 숙소까지 운전하기가 너무 어려울 거란 판단이 든다. 타이오가 로드.. 더보기
데쓰벨리 국립공원 지도 바다보다 더 낮은 지형으로 기온이 높음. 고온으로 인해 수분이 증발하여 소금지대가 남아 있으며, 고온으로 인한 차량이상으로 5월이후부터 10월까지는 여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음. 데쓰 벨리 진입전에 충분한 물과, 기름을 가득 채우고 갈 것. 반드시 가야할 곳 : Dantes View 나바호 킴 카페에서 퍼옴. http://cafe.naver.com/navajokim.cafe?iframe_url=/ArticleList.nhn%3Fsearch.clubid=13725030%26search.menuid=24%26search.boardtype=B 더보기
요세미티 국립공원 지도 나바호킴 카페에서 퍼옴. 반드시 가야할 곳, Glacier point. Yosemite Falls. http://cafe.naver.com/navajokim.cafe?iframe_url=/ArticleList.nhn%3Fsearch.clubid=13725030%26search.menuid=24%26search.boardtype=B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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