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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3일차 - 7/20일 오늘도 새벽 3시에 눈이 떠졌다. 어제밤에 졸려서 순두부 찌게에 저녁을 덜 먹은 딸램이 배가 고프다 해서 라면을 하나 끓여 먹었는데 그걸 본 다른 아이들이 너무 먹고 싶다고 해서 아침은 라면을 먹기로 했다. 아침 5시무렵부터 깨어난 아이들. 배가 고프단다.. 라면에 밥말아먹고, 남은 밥은 오늘도 주먹밥을 만들었다. 오늘의 주먹밥은 아이들의 요청대로 참치 주먹밥. 밥을 비벼 놓으니 자기들이 만들고 싶다 해서 각자 자기들이 먹을 것을 만들고, 엄마꺼도 만들어 챙겼다. 오늘 우리가 갈 곳은 노이에 미술관과 매트로 폴리탄 박물관이다. 그리고 다시 맨하탄으로~ 뉴욕의 지하철은 출구가 정말 .... 처음엔 출구를 못찾아서 헤맸다. 그냥 저기로 밀고 나가면 된다. 노이에 미술관으로 가는길에 일단 AT&T에 들러서 유.. 더보기
뉴욕 2일차 - 7/19일 아직 시차에 적응이 안된 나는 세벽 3시에 눈이 떠지고 말았다. 그러다 아이들도 5시부터 줄줄이 눈을 떠서 나온다. 아침은 33층이네 할머니께서 싸주신 멸치조림과 무우조림 깻잎 짱아찌와 계란 후라이! 참 집에서는 안먹던 마른 반찬이 밖에 나오면 왜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다. 압력솥이 없는 여기에서 냄비밥을 어떻게 하나 걱정이었는데 마침 르쿠르제 주물냄비가 있다. 바닥이 두꺼워서 밥이 하나도 누르지 않고 잘 되었다. 아.. 이거 탐난다. 사서 가지고 갈까??? 문제는 남은밥 보관인데 남은 밥은 조림류들 송송 썰어 넣고, 들기름 참기름을 넣고 주먹밥을 만들어 챙겨가기로 했다. 우리집이 있는 동네는 참 조용~~한 주택가다. 먼저 어제 교환하지 못한 익스플로러 패스로 시티투어버스 티켓 교환하기. 어제 투어버스 티.. 더보기
뉴욕 1일차 -7/18일 아침 6시. 공항으로 출발했다. 이번 여행의 맴버는 13층에 사는 우리집, 23층이네 룰루의 친구와 친구의 언니, 33층이네 룰루 친구와 친구의 동생 이렇게 세가족~ 엄마 세명과 아이들 5명의 제법 큰 그룹이 이동을 하는거라 10시 비행기지만 3시간의 여유를 두고 출발. 아빠들은 엄마와 아이들만 보내는 길이라 다들 불안하고 걱정이 되는가 보다. 내심 후회도 하시는 듯..ㅎㅎㅎ 그러나 룰루랄라 아빠는 출발일 전날밤 왠지 일찍 퇴근(그래봐야 9시)했다 했더니 다시 술마시러 나가서는 12시 넘어서야 들어오더라는... 아빠들 뿐만 아니라 엄마들도 출발일이 다가옴에 따라 기대감이 점점 두려움으로 변해가기 시작하는 즈음 결국 그날이 오고야 말았다. 공항에 도착해서 발권수속을 하려는데 역시나 대한항공엔 사람이 참 많.. 더보기
뉴욕 D-1일 뉴욕 출발 1일전 밤 9시 50분. 테리는 부천의 언니집에 데려다 주고 와서 홈플러스 들러 양념류와 쌀 조금 그리고 기타 찬류를 좀 사와서 트렁크 하나에 꽉꽉 채웠다. 네일과 패디도 받았다.. 오늘 나온 빨래도 얼른 돌려서 선풍기 바람으로 말려서 가방속에 집어 넣고~ 인터넷 전화기며 각종 충전기와 카메라 등을 챙기고~ 아이들은 늦게 자고 조금 자고 비행기안에서 잘거라며 신나게 노는 중! 내일이면. 비행기 안이겠군! 더보기
아이들의 학원 이야기 4주간 뉴욕에 있는 동안 아이들은 영어학원을 다닐 계획이다. 마침 대학 선배이자 남편의 동창인 선배언니가 뉴욕에서 영어학원을 하고 있다 해서 어학연수에 대한 조언을 들을 겸 연락을 해 보았다. 강남에서 시사어학원을 운영하던 선배였는데 여기 정리하고 가족들이 다같이 떠났다. 선배의 말로는 유명하다는 여름 방학 캠프 같은 것을 많이 오는데 사실 거기 가봤자 그닥 실력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단다. 그래서 그냥~ 아이들이랑 한달동안 여행이나 다닐 생각이었는데 함꼐 갈 계획인 둘째 친구 엄마는 학원을 보내길 원했고~ 한달이란 시간 내내 돌아다니기만 하기도 그렇고.. 선배네 학원은 어떠냐 물으니 거긴 회화보다는 현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법을 중심으로 하는 학원이란다. "아니! 미국애들이 왜 영어학원을 다녀??!.. 더보기
뉴욕 입장권에 대한 모든 것! 뉴욕에는 박물관, 어트렉션들의 입장권을 모아 파는 pass들이 있다. 1. 뉴욕 빅 애플 pass http://www.tamice.com/tourticket/bigapplepass 빅3 빅5 빅7 성인 (13세이상) $69 $99 $135 어린이 (6~12세) $59 $85 $105 입장 가능한 곳들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ZEPHYR Statue of Liberty Express 서클라인 자유의 여신상 나이트 크루즈(90분) Harbor Lights Cruise 탑오브더락 전망대 Top of The Rock 모마 현대미술관 마담투소 인트레피드 해양우주항공 박물관 믿거나 말거나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미국 자연사 박물관 구겐하임 미술관 뉴욕 스카이라이드 오리지널 인체의 신비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 뉴욕 성(s.. 더보기
뉴욕 지하철에 대한 모든 것 뉴욕 지하철 pass는 1회권, 7일권, 30일권이 있다. 7회권도 일정 금액 충전해서 쓸 수 있거나 unlimited로 구매 가능하다 함... 채영이네는 7일권(31$), 우리는 30일권($112)을 구매하는게 좋을 듯 하다. 지하철 어플은 NYC subway로 노선 확인 가능~!! Pay-per-ride: 5$ 이상 구매시 5% 보너스를 Metrocard에 충전 Unlimited Pass: 정해진 기간동안 뉴욕의 지하철과 버스등 대중교통을 무제한 7-Day Unlimited: 7일동안 모든 대중교통이 무제한 (직행버스, 고속버스 제외) 30-Day Unlimited: 30일동안 모든 대중교통이 무제한 (직행버스, 고속버스 제외) 7-Day Express Bus Plus: 7일동안 직행버스와 고속버스 .. 더보기
뉴욕의 시티투어버스 뉴욕엔 시티투어 버스 회사들이 많다. 그중에 위에서 두개 정도가 제일 큰 것 같다. http://www.citysightsny.com/ 다운타운 시티투어버스 노선도. 어른 44$, 어린이 34$ http://www.newyorksightseeing.com/ http://eng.bigbustours.com/international/home.html http://www.bigtaxitours.com/ http://www.experiencetheride.com/ 더보기
뉴욕의 주요 관광 포인트_구글 지도 더보기
미성년자 홀로 비행기타고 입국할 때-대한항공 UM서비스 원래 계획대로라면 7월 18일 아이들과 다 같이 뉴욕으로 출국으로 항공권을 예매해 두었다. 둘째 초등학생인 룰루는 7월 17일 방학식, 첫째 아들 랄라는 7/20일이 방학식. 랄라는 하루는 그냥 가정 체험학습 신청하고 하루를 뺄 생각이었지. 그런데 문제는!! 그넘의 메르쓰!!! 이넘의 메르쓰 때문에 아이들 학교가 갑자기 일주일 휴업을 하면서 모든 학사일정이 일주일씩 미뤄져 버렸다는 것!!! 그래서 아들의 학교는 방학이 무려 일주일이나 미뤄져서 7/27일이 방학식을 한댄다. 봄에 미국서부여행을 다녀오느라 3일의 가정체험학습을 써버려서 1년중 7일만 쓸 수 있는 체험학습일이 4일만 남은 상태..ㅠ.ㅠ 방법이 없을지 담임샘한테 물어보니 아이가 출국중인 상태에서는 병가도 안된다 하고~ 최대한 학교에 민원을 넣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