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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8/3 다카야마 아침에 일어나니 룰루가 열이 내렸다.밤사이도 열이 나는지 중간 중간 확인했는데 중간에 해열제를 먹지 않았는데도 더이상 열이 오르지 않아서 안도 하면서 잤는데 아침까지 열이 오르지 않은 것으로보아 열이 완전히 내린거 같다. 아침에 일어난 주하가 배가 고프단다.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어제 하루종일 먹은 거라곤 밥 두숟가락. 누룽지 끓인거 세숟가락. 오렌지 주스 한컵.. 우리 조식당으로 가보자~~ 유럽 여행의 악몽으로 식당에 가면서 혹시 빵만 있는게 아닐까 했는데 다행히도 밥과 오믈렛 등등이 있다. 그러나 룰루가 입맛이 좋지는 않아서 죽 조금 밥 조금만 먹고 못먹는군... 그래도 조금 먹어서 다행이다. 이제 우리 다시 스파를 가야지. 좋은 호텔이니~~ 아소시아 호텔이 더 맘에 드는거 하나는 체크아웃 시간이.. 더보기
둘째날. 다카야마 시 아침에 일어나니 주하가 열이 내렸다.밤사이도 열이 나는지 중간 중간 확인했는데 더이상 열이 오르지 않아서 안도 하면서 잤는데. 아침에 일어난 주하가 배가 고프단다.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어제 하루종일 먹은 거라곤 밥 두숟가락. 누룽지 끓인거 세숟가락. 오렌지 주스 한컵.. 유럽 여행의 악몽으로 식당에 가면서 혹시 빵만 있는게 아닐까 했는데 다행히도 밥과 오믈렛 등등이 있다. 그러나 주하가 입맛이 좋지는 않아서 죽 조금 밥 조금만 먹고 못먹네. 그래도 조금 먹어서 다행이다 하고 방에 가서 다시 스파로 갔다. 아소시아 호텔이 더 맘에 드는거 하나는 체크아웃 시간이 12시라는 거다. 덛분에 스파를 더 하고 체크아웃을 할 수 있다. 남자 여자 따로라 어제는 남탕이 5층 여탕이 7층이엏는데 오늘은 바뀌어 남탕.. 더보기
첫째날, 8/2일 나고야 도착. 아침 일찍 일어나서 공항으로 향했다. 오늘도 우린 공항리무진 버스를 타고 출발~ 지난번 유럽으로 출발할 때는 아침에 조금 늦게 출발해서 공항에서 너무 바빴던 터라 이번엔 좀 일찍 일어났다. 인터넷으로 리무진 버스를 확인했는데 출발 시간은 6:20분이라 6시무렵 집을 나섰다. 그러자 따라오면서 랄라아빠가 6:30분 버스인데 왜이렇게 일찍 나가냐 한다. 버스 정류장까지는 걸어서 10~15분 거리. 6:20분이던데~ 했더니 자기가 확인한 바로는 6:30분이라고. 나는 블로그에는 6:30분이라 되어 있었지만 리무진버스 사이트에는 6:20분이었다 했더니 남ㅂ편이 안 믿는다. 뭐.. 믿거나 안믿거나 일찍가서 나쁠건 없으니까 ~ 하며 걸어가니 15분. 그런데 정류장에 붙은 시간표는 6:20분 출발! 거봐.. 인터넷 .. 더보기
세부여행 정산표 환율 환율비고 원 1 1 달러(/\) 1089.74 2 예상달러(/\) 1220 3 예상페소$) 43.2 4 날짜 시간 일정 금액 환율 원화환산 비용상세 1,2일차 저녁9:30:00 출발 OZ709 항공권:마일리지 공항세/유류할증료 석식 : 기내식 01:20 공항도착, 워터프론트 이동 잠자기 516000 1 516000 공항세/유류할증료 완불 오전 9:00:00 조식: 호텔 조식 체크아웃 숙소팁 1 1220 1220 오전9:30 마리나몰 택시이동 80 28 2240 오전 9:40 뷰티피아에서 네일받기 340-0232 노니비누(20개)*100 P 3100 28 86800 오후12:30 환전(세이브모어 안 환전소) 중식: (골든까우리) 시즐링감바스, 백립, 그린망고쥬스,가리비구이, 갈릭라이스 703 28 1.. 더보기
5일차 오늘은 아이들을 조금 일찍 깨웠다. 늦으면 패밀리아 부페가 너무 부산스러우니 차라리 조금 일찍 먹자고... 어제 룸에 온 공지문을 보니 사람이 많아서 부페가 패밀리아와 마루 두군데를 운영한단다. 8시가 조금 안되서 마루로 갔다. 역시.. 여기가 훨씬 한산하고 좋구나.. SM몰에 가기위해 아침을 먹고 방에 와서 조금 쉬는데.. 애들이 안간단다. 여기서 실컷 놀고 싶단다... 음.. 어쩔수 없군. 로비에가서 셔틀을 다시 취소 하고. 수영장으로 갔다.. 수영도 하다~ 사가지고 간 비누방울 놀이도 하다.. 조금 지친 룰루와 엄마는 쉬고.. 랄라는 쉴새 없이 논다. 같이 놀자고 조르는데 엄마랑 룰루는 체력이 안된다 했더니 엄마는 저질체력이란다.. 룰루야. 우리 오늘밤에는 집에 돌아가야해~ 했더니 룰루가 싫단다. .. 더보기
리조트에서 실컷 놀기! 오늘은 아이들이 원하는대로 리조트에서 아침먹고 놀고, 점심먹고 놀고, 저녁먹고 놀고 땡~~~인 일정이다. 룰루의 바램대로 오늘은 룰루가 일어날때까지 내버려 두었더니 9시가 다되어간다. 이러다가 조식 못먹는거 아닌가 싶어서 결국 룰루를 깨워야 했다. 마루에 갔더니 오늘 부페는 패밀리아에 차려져 있단다. 패밀리아로 갔더니.. 헉스.. 왠사람이 이렇게 많냐? 너무 많아서 패밀리아 말고 고 옆에 있는 식당으로 안내한다. 그랬더니 음식있는 곳과 너무 멀다... 아무래도 내일은 아침 일찍 와야겠다 싶다. 아침은 먹는둥 마는둥 부페에 있는 망고 실컷 먹고, 수영복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나왔다. 랄라는 물속으로 풍덩~ 이고 룰루는 스케치북과 크레파스를 가지고 그림을 그리는 중이시다. 그림 그리다가 물에 들어갔다가~ 유수.. 더보기
호핑투어~ 세부에서의 두번째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아침 일찍 로비에서 호핑투어 가이드를 만나야 했는데 룰루가 아직 잠이 깨질 않았다. 기다리다 어쩔수 없이 억지로 깨웠더니 완전 짜증이시다. 오늘은 호핑투어 가야 하니 일찍 일어나야 한다 했더니 내일은 절~~대로 깨우지 말랜다... 아침 식사를 하러 내려가는데 내가 일기론 조식은 패밀리아 레스토랑이었는데 마루 라는 한식당으로 안내를 한다. 안에 들어가니 점원들이 자리 안내 해주고, 커피 음료 서빙도 해주고, 룰루 어린이 의자도 가져다 주고, 코너 코너에 서 있다가 필요한 건 바로 바로 가져다 주는 서비스가 아주 좋았다. 음식도 .. 음~ 내가 좋아하는 훈제연어도 있고.. 룰루가 좋아하는 초밥도 있고~ 조식 부페가 괜찮다는 얘기는 들었었던 터라 이정도면 아주 아주 훌.. 더보기
1,2일차 출발 당일 아이들은 학교로, 유치원으로 정상적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나는 아이들 다 보내고 나서 세부 100배 즐기기 사이트와 세부애 의 후기 등등을 뒤지기 시작했다. 하프보드라 식사를 외부에서 해결해야 하는 만큼 식당정보도 알아봐야 하고.. 에휴...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학교에서 돌아오고 나서 짐을 들고 공항리무진 버스에 탑승! 버스에 타자마자 회사에서 전화가 온다. 아우... 역시 조용한 휴가는 무리였던 거야... 그래도 어쩌겠어. 비행기는 떠야 하는걸...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미안하지만 이미 버스에 실은 몸은 인청공항을 향해 간다... 출발 비행기는 8시 50분. 그런데 또 비행기가 출발이 늦어져서 9시 반으로 바뀌었댄다~ 공항에 도착해서 환전을 했다. 이것저것 일정과 금액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 .. 더보기
세부여행 9/28일 밤~10/2일까지 세부로 룰루,랄라와 함께 갔다 왔다. 이번 여행은 아빠 없이 우리 셋만의 여행이었는데 그 이유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항공권이 세장밖에 끊을 수 없었고, 또 올해가 내 입사 10주년으로 3일간의 휴가가 주어지기 때문이었다. 항상 아빠와 함께 가면 아빠가 모든 일정과 예약,동선 체크까지 다 알아서 해 주었는데 이번 여행은 나만 가기 때문에 일정도, 예약도, 동선 체크도 내가 해야 했고, 아이들 둘을 챙기는 것도, 그리고 짐을 챙기는 것도 나혼자라 은근히 걱정이 되긴 했다. 더구나 미리 알아보고 예약도 했어야 했는데 요근래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미리 알아볼 시간이 거의 없었다. 그래도 약간 한가했던 두어달쯤 전에 호텔을 예약해 두었던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지.. 그것도 우여 곡절이 .. 더보기
네째날_2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이다. 다시 우리가 향한 곳은 타포차우 산이다. 사이판에서 제일 높은 산이라~ 하나~ 거의 정상까지 차를 가지고 가서 마지막 몇미터 계단만 오르면 된다는. ^^ 자~ 올라가자~! 내 뒤로 왼쪽부터 보이는 큰 건물이 하타다이 호텔, 피에스타 호텔, 하얏트 호텔이다~ 와~ 여기에 올라서니 사이판 섬이 한눈에 다 보인다아!!! 저쪽은 남쪽.. 저 멀리에 집이 보인다. 아마도 사이판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집일거다. 저기 사는 사람은 분명 엄청난 부자일거다... 꼭대기에는 예수님 동상이 서 있다. 랄라의 얼굴 옆으로 보이는 섬이 마나가하 섬. 그런데 바다 빛이 다르다 했더니.. 글쌔 하늘위의 구름이 바다에 비치고 있다. 대체 어디부터가 하늘의 시작이고, 어디까지가 바다의 끝인거냐.. 너무.. 더보기